싱가폴에서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는 '칠리크랩', '페퍼크랩'을 우선 꼽을 수 있다.
킹크랩은 비싸서 그렇지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으니 싱가폴에서는 칠리크랩, 페퍼크랩을 먹어보는게 좋겠다.
관광객들에게는 'Jumbo'라는 클라키에 위치한 식당이 유명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Long Beach' 라는 식당이 원조격으로 더 알려져있다.
Jumbo 식당은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도 좋고, 시내중심가에서의 접근성이 좋지만, 너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시내에서 약간 벗어나서 동쪽의 이스트코스트 공원 근처에 있는 Long Beach 식당을 추천하고 싶다. (홈페이지: http://www.longbeachseafood.com.sg/)
칠리크랩
칠리크랩은 매콤한 소스를 얹은 게요리인데, 닭요리로 치자면 양념통닭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페퍼크랩
페퍼크랩은 후추 소스를 얹은 게요리이고, 칠리크랩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다. 개인적으로 첫맛은 칠리크랩이 더 낫지만,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는 페퍼크랩이 더 선호된다.
조개요리
조개 요리도 상당히 맛있다. 사진은 뱀부클램이라는 조개요리인데, 조개모양이 대나무 줄기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족관에는 코끼리 조개 등 생소한 해산물이 많이 있다. 조개 하나로 단체 관광객을 배불릴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이다. 식욕만 충분하다면 도전해볼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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